2026년 7월 28일 금시세 24K 순금 내가 팔 때·14K·18K 금값 총정리오늘 금값 얼마일까 강남귀금속 타운 사라 쥬얼…
피가 한 번 쏟아졌었기에 그 이후로도 갈색피와 붉은 피가 번갈아가면서 계속 되었고, 이젠 오히려 갈색피가 나오면 오히려 좋아! 하면서 반겼다 ㅎㅎ그렇게 누워서 거의 대부분의 시간을 보냈다.엄마가 반찬을 보내줬고, 그걸 돌려먹거나 컬리에서 밀키트로 끼니를 떼우며 하루하루 연명했다. 핏덩어리를 하혈한 직후에는 너무 불안해서 밥도 거의 누워서 먹었다 ㅎㅎㅎ거의 눕다시피 상체만 들어서 밥을 먹고 질정으로 찝찝해서 샤워하고싶을때는 초스피드로 빠르게 씻고 와서 누워있으면 남편이 머리를 말려주었다. 나 머리숱도 많고 긴머리라서 말리는데 오래걸리는데 남편이 머리를 말려주고 있으면 불안했던 맘도 조금은 진정되었다. (남편도 본인의 자상함에 좀 취해있는 것 같았닼ㅋㅋㅋㅋㅋㅋ) 설거지도 밥도 집안일도 다 남편이 해줬고 ㅠㅠ그와중에 내 맘에 안들게 한다고 혼나면서도 ㅋㅋㅋㅋ어설펐지만 차근차근 해냈다.침대와 거실만 왔다갔다하면서 눕눕생활 계속.아무것도 안하고 침대에 누워서 나사풀고 ㅋㅋㅋㅋ컨디션도 입덧으로 울렁거리고 밤에 잠도 잘 못자고 그러니 삶의 질이 최악이었다. 더군다나 나란 여자. 아무것도 안하고 있다는것 자체가 고역인 사람. 운동도 못하고, 입덧으로 글도 못쓰고 너무나 지루한 하루하루가 이어질수록 아 임신 이거 맞아? 싶었다 ㅎㅎ 쫀떡이 예정일은 12월 10일.왠지 느낌은 나 막 12월까지 누워만 있을거같고 ㅠㅠ계속 피 나올 것 같고 ㅠㅠ온갖 망상이 나를 힘들게 하니깐 누워서 흑흑 울고 ㅠ근데 자꾸 내 알고리즘에 뜨는 유산 컨텐츠 ㅠㅠ(그래서 이 시간을 이겨내 보려고 매일 누워서 블로그에 난임 글을 쓰게 되었다는 ㅋㅋㅋㅋㅋㅋㅋ) 왜 또 나만 이래?? 주변도르중에 아무도 하혈하거나 입덧이 심한 친구도 없었다. (입덧 심한 친구 딱 한 명!) 임신 기간조차 나는 왜 이렇게 힘들지? 나 이거 출산할 때까지 누워있어야 하는거 아니야? 불안해서 뭐 싸돌아다닐 수나 있겠나 싶었다.강남차병원 초진은 아직 일주일이 더 남았는데 계속해서 붉은피가 나올 때마다 불안에 떨었다. 그래서 ㅎㅎㅎ5월 2일이 초진이었는데 참지 못하고 4월 29일에 그냥 오픈런 해서 갔다. 김수현 교수님 오픈런 하려고 했는데, 4월에는 신규환자 안받아주신다고 하셔서 어쩔 수 없이 그냥 아무나 봐줘봐줘! 하면서 병원에 갔고, 분만병원이라 또 완전 다른 느낌이었다. 초진이라서 기본적인 상황들 상담하고, 키랑 몸무게를 매번 올때마다 재라고 했다. 몸무게는 입덧때문에 오히려 빠진 상황 ㅠㅠ박희진 교수님에게 진료를 봤고, 진료 대기하는동안에도 불안해서 ㅋㅋㅋ거기 대기실에서 옆으로 누워서 남편 허벅지에 머리를 대고 누워있었다. 진료실에 들어갔고 피가 나는 상황이라고 하니 초음파를 직접 봐주셨다. 7주 6일에 쫀떡이 사이즈 1.49cm 심박수 146bpm그때 핏덩어리 하혈 이후에 피고임이 생겼다고 하셨다. 아기집 주변에 보이는 저 시커먼게 아마 피고임인듯 ㅠㅠ 피고임이 조금 있지만 아기는 잘 있으니 걱정하지 말라는 말로 위안을 얻고 돌아왔다.위안 얻고 바로 병원 건너편에 일일향 가서 짬뽕밥이랑 육즙가득탕수육 먹고 왔다 ㅎㅎㅎㅎ일일향 석촌호수에 있는거 몇 번 갔었는데 여기 어향동고 맛있습니다! 강남차병원에서 받아온 산모수첩! 퀸력 가득한 보석 볼펜에 ㅋㅋㅋ그냥 다이어리같은 느낌이었다. 나는 뭐 또 따로 초음파 정리하는거 귀찮아서 여기에다가 젤 잘나온 초음파 한장씩 붙이는 중그리고 약간… 유산을 할까봐 ㅠㅠㅠㅠ산후조리원을 아직 예약 못 한 상황이었는데, 이제는 해야겠다 싶어서 일단 집근처에 연락하니 이미 다 찼다는거?!그래서 ㅋㅋ강남차 마티네 차움도 알아봤다. 새로 지어서 너무 맘에드는것 ㅠㅠ 그리고 어쨌든 강남차에서 낳을거면 뭐 이동 안해도 되고 바로 아기 윗층으로 배달이 가능하니깐? ㅋㅋㅋ 여기 자꾸 가고싶네? 라고 생각해서 알아보니 제일 싼 방이 1350만원이었다. (2주에 ㄷ ㄷ)그리고 차병원에서 분만하면 10% 할인해주는거라 여기서 10%가 빠지는게 아니고 ㅋㅋ 타병원 출산 산모는 10% 더 가산되는것… 이거 근데 우리 형편에 말도 안된다… 웅앵웅앵 하면서도 내가 계속 찾아보니까 ㅋㅋ남편이 그냥 하라고ㅎㅎ아 근데 너무 비싼거같은데… ㅠㅠ 힝 하던 와중에일단 알아나 볼까? 하고 마티네 차움에 전화를 했는데!!!!근데 ㅠㅠㅠ이미 다 찼단다. 대기 걸 수 있냐니깐 대기 16번이래…아니 12월생 인기 없다면서요?!! 왜 다 차있는건데 벌써 ㅠㅠㅠㅠㅠ일단 대기 걸어두고 강남차병원 근처에 산후조리원을 찾아보니 강남 궁 산후조리원이 있었다. 뭐 마사지 잘한다고 유명하고 강남차에서 5분거리. 그래서 여기 전화하니깐 마침 자리가 딱 하나 남았다고 ㅋㅋㅋ 그래서 그냥 조급한 마음에 바로 예약을 했다 ㅎㅎㅎ나 산후조리원 못가는줄 ㅠㅠㅠ그리고 마티네 차움이랑 비교하니까 여기가 싸게느껴질 지경 ㅎㅎㅎㅎ 750만원이었다 ㄷ ㄷ 강남이라 비싸나 ㅠㅠ 근데 뭐 다른 산후조리원이 다 차서 여기밖에 없었다 ㅠㅠ그리고 김수현 교수님이랑 드디어 8주차에 진료! 아직 계속 하혈 이슈로 교수님이 진료실에서 직접 초음파를 보셨다. 어머 쫀떡이 초음파 너무 귀엽잖아? 3등신 미침통닭같으면서도 ㅋㅋㅋ 머리 팔 통통한 배!! 김수현 선생님이 초음파를 보시고는 진료실에 앉아서 이야기하기 시작하셨다. 그러면서 나보고는 하트자궁이라고 하셨다. 처음 들어보냐길래 네? 처음 듣는데용 난임병원 3곳 다니면서 아무도 하트자궁이라는 말을 안했다. 오매 ㄷㄷ 이거 뭐 난임이랑 상관 없는거였나?선생님이 그림을 그려주면서 설명시작.선생님 말로는 자궁은 사람마다 모양이나 크기가 다 가지각색인데, 본인은 둥근 모양이 아니고 살짝 하트자궁이다. 아기가 지금 오른쪽에 자리잡고 있어서, 왼쪽 자궁부분하트 부분에서 피가 흘러나올 수 있다 라고 하셨다.그래서 20주까지 피가 나올 수 있다고 ㄷㄷㄷ 그러니 너무 놀라지 말라는 말 일단 피가 나는 이유를 듣고나니 조금 마음이 안정되었다. 다행히 아기에게는 문제가 없는거였다. 그럼 지금 저 피나와서 누워만 있는데요 ㅠㅠ 라고 하니 선생님 왈 ㅋㅋ“아기 괜찮잖아~ 그렇게 피 나도 아기 괜찮으니까 너무 집에만 있지 말고 요즘 날도 좋은데 밖에 나가서 산책도 좀 하고 해요. 그렇게 돌아다녀도 괜찮아.” 마치 서울역차에는 김유신교수님이 있었다면강남차에는 김수현교수님이 있다 ㅠㅠ 쿨내 풀풀입덧이 심하다니까 디클렉틴 입덧약을 처방해주셨다. 넹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하고 나와서 주말부터는 살살 돌아다니기 시작.오랜만에 잠실가서 쇼핑하고을밀대 가서 평냉을 먹었다. 확실히 임신하니까 뭔가 시워~~~~언 하고 새콤한게 땡긴다 ㅎㅎ평냉의 맛을 알아버렸달까??? ㅎㅎ그리고 다시 맞은 내 생일. 남편이 네잎클로버 카드에 편지를 써줬다. 그리고 중국은 꽃이 싸지만 ㅋㅋㅋㅋ한국에서는 꽃이 비싸기때문에 무조건 한 송이만 사라는 나의 지침에 지침따라서 한 송이만 사온 남편 ㅎㅎ동네에 맛있어보이는 케이크집에서 키리쉬케이크 예약해서 픽업해서 가져왔다. 조촐하게 생일 파티. 보통 초 하나만 부는데 이날따라 초 확! 불고 싶은 기분 ㅋㅋㅋㅋㅋㅋㅋㅋ초 다 꼽아!!! 올해 생일 소원은쫀떡이 건강하게 태어나게 해주세요블랙포레스트 느낌인데 왜 딸기가 올라가있지? 의아했으나 어쨌든 안에는 체리가 있었다 ㅎㅎ 맛있었다 헤헤생일 저녁은 뽀모 김성운 쉐프 캐쥬얼 다이닝에 가봤다. 흑백요리사 다른 쉐프들 가게는 가기가 너무 힘든데 ㅋㅋ 테이블링에 여기는 쉽게 갈 수 있길래 가봄.남편은 맛있었다고 또 가고싶다고 ㅋㅋ가격도 뭐 저렴하고 나쁘지 않았는데 전체적으로 간이 좀 쎈 느낌?오리 콩피가 맛있었다.헤헤 여튼 오늘은 여기까지 ㅎㅎㅎ 다음 포스팅으로 돌아오겠습니다 헤헷!#모두의회고 #가족회고 #난임일기 #시험관고차수


